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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넷마블 IPO 앞두고 게임주 '들썩들썩'

엔씨소프트·더블유게임즈 신고가 경신 행진

[넷마블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넷마블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다음 달 넷마블게임즈(넷마블)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게임 관련주가 들썩인 한 주였다.

넷마블과 상호 지분을 각각 8%씩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036570]는 넷마블 상장과 '리니지M' 출시 기대감이라는 겹호재에 지난주 후반부터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ouble Down Interactive LLC·DDI)를 인수한 더블유게임즈[192080]도 사흘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간판 PC게임 리니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지난 20일 지난주 종가보다 2.52% 오른 36만6천500원까지 오르는 등 6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러나 이튿날인 21일 차익실현 매물에 전장보다 3% 떨어지며 35만5천5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종가보다는 0.56% 하락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안에 출시될 예정인 '리니지M'은 1998년 발매된 엔씨소프트의 대표 동시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MMORPG)인 '리니지1'을 스마트폰으로 옮긴 대작이다. 지난 12일 다운로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지 사흘만인 14일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급' 기록이다.

더블유게임즈는 DDI 인수 소식에 지난 18일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일까지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종가는 5만5천원으로 지난주 종가(3만9천700원)보다 무려 38.54%나 급등했다.

이번 인수·합병(M&A)은 국내 게임회사로는 최대 규모의 해외 M&A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DDI 인수로 시장지배력 확대와 양사 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5만8천원에서 8만6천원으로 올렸다.

키움증권도 더블유게임즈가 이번 인수로 오프라인 카지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약점을 벗어나게 됐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원에서 8만3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게임빌[063080](11.39%), 선데이토즈[123420](6.77%), NHN엔터테인먼트[181710](5.81%), 웹젠[069080](4.64%), 카카오[035720](1.35%) 등 게임주 대부분이 한 주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과거 PC 기반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 모바일로 옮겨져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둬 게임시장 전반으로 인기몰이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으로 30∼40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거 유입돼 게임시장이 더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들 이용자는 기존의 10∼20대 이용자보다 소득 수준이 높고 PC게임에 대한 향수가 강하다.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MMORPG 실시간 전략게임이 나오면 새로운 이용자들을 확보해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의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게임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내달 12일 상장 예정인 넷마블은 현재 수요예측 중이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의 시업가치를 15조원대까지 추정하기도 한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22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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