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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철쭉제 성황리 막 내려…"60만여명 찾았다"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21회 황매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황매산철쭉제 [합천군 제공=연합뉴스]
황매산철쭉제 [합천군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30일부터 15일간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가 주최한 철쭉제에는 6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다녀갔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초기에 꽃이 떨어지고 찢어져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이 50만여명에 그친 바 있다.

군은 올해 진분홍빛 철쭉꽃이 만개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다가 각종 체험행사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판단했다.

철쭉제에는 철쭉 군락지 곳곳에 숨겨진 황토한우저금통을 찾으면 경품을 주는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철쭉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을 인화해주는 '사진인화이벤트', 직접 그린 그림을 그려 머그컵에 구워서 새기는 '나만의 철쭉머그컵 만들기' 등 행사가 마련됐다.

군은 또 관내 마을기업들이 생산한 황매산 밤묵, 합천막걸리, 합천촌두부 등 각종 먹거리 판매장도 운영,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내년에는 축제장 주변의 주차·교통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황매산 해발 700∼800m 능선에 500여대를 주차할 공간이 있지만 여전히 관광객들을 수용하기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군은 30억원을 들여 황매산 입구에서 인근 덕만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인 군도 6호선 확대 포장을 올해 시작한 가운데 작업을 2018년 11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군 측은 "철쭉제는 끝났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남은 마지막 철쭉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같은 기간 황매산 인근 합천영상테마파크에도 10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철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측은 "매년 교통 정체로 불편한데도 철쭉제를 찾아준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황매산철쭉제가 경남은 물론이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황매산은 CNN에서 발표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19 1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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