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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맛볼 수 있는 3배체 참굴 생산 늘린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연중 수확할 수 있는 3배체 참굴의 종묘생산을 늘리기 위해 유생 20억 마리를 지자체 연구소와 민간종묘업체에 무상으로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3배체 참굴은 염색체가 3쌍으로 4배체 수컷과 2배체 암컷을 교배해 만든다.

3배체 굴은 씨 없는 수박처럼 생식소 발달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 성장이 빠르고 육질 부분의 비만도가 높아 식감이 좋다.

3배체 굴(오른쪽)과 일반 굴[국립수산과학원 제공=연합뉴스]
3배체 굴(오른쪽)과 일반 굴[국립수산과학원 제공=연합뉴스]

수산과학원은 남해안의 지자체 연구소 2곳에 4억 마리, 종묘를 생산하는 민간 양식장 16곳에 16억 마리를 각각 분양했다.

유생은 알에서 부화해 굴의 형태를 갖추기 전 단계를 말한다.

일반 굴은 5월부터 9월까지 산란기여서 생식소 부분이 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다 아린 맛이 강해 이 시기에는 수확하지 않는다.

3배체 굴은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계절 관계없이 연중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풍부한 먹이 생물 때문에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져 이 시기에 수확한 굴은 겨울철보다 단맛이 더 난다.

수산과학원은 2013년에 3배체 굴의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했고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종묘생산을 위한 4배체 어미 굴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3배체 유생을 분양함으로써 안정적인 굴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19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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