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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베네수엘라 푸틴과 통화후 "러시아 밀 매달 6만t 수입"(종합)

베네수엘라 국영 빵집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베네수엘라가 식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산 밀을 수입한다고 베네수엘라 관영 통신 AV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양국은 식물 검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하는 등 준비를 마친 상태"라면서 "러시아는 올해부터 매달 안정적으로 6만t의 밀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난으로 식품 공급이 원활치 않다.

특히 빵의 재료가 되는 밀가루는 품귀 현상이 심해 일반 식료품점에서 구경하기 힘든 실정이다. 많은 국민이 밀가루를 사기 위해 암시장을 찾거나 개인당 소량 판매하는 국영상점 앞에서 몇 시간 동안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 트럭 제조와 연관된 러시아 기업 5곳이 조만간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마두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전화통화를 한 뒤 발표됐다. 마두로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베네수엘라의 국내 정치 상황을 비롯해 반정부 시위에 따른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에 관해 설명했다.

러시아의 밀 지원은 위기에 처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주변국으로부터 민주적 절차를 존경할 것을 요구받는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0 0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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