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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뉴스키워드] '임을 위한 행진곡' '강남역 사건 1주기' 부상

함께 부르는 '그날의 노래'
함께 부르는 '그날의 노래'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지난 한 주 트위터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강남역 살인사건 1주기에 관한 주제어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트위터코리아가 15∼19일 국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시사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행진곡'은 언급량 1위로 뽑혔다.

임행진곡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준말이다.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꼽히는 이 노래는 이명박 정부 집권 뒤인 2009년 기념식 제창이 중단됐다가, 새 정부 출범 뒤 9년 만에 다시 모든 참석자가 부를 수 있게 됐다.

언급량 2위는 '살인사건'으로, 17일 1주년을 맞은 강남역 살인사건 때문에 많이 얘기된 키워드였다. 해당 사건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한 남성의 '묻지마' 흉기 급습에 숨진 참사다. 이후 여성 안전과 페미니즘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뒤흔든 대규모 해킹 공격인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사건 때문에 '랜섬웨어'도 언급량이 많았다.

랜섬웨어란 사용자 컴퓨터의 데이터를 멋대로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코드를 뜻한다.

세월호 수색이 계속되며 '기간제교사' '침몰해역'도 화제가 됐다.

이 중 기간제 교사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김초원(26)·이지혜(31)씨 사연을 지칭하는 말이다.

김씨와 이씨는 사고 때 제자들의 구조를 돕다 목숨을 잃었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신분 탓에 지금껏 순직을 인정받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두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페이스북에서 '문빠'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한겨레신문 안수찬 기자와 여성 장교 출신으로 첫 국가보훈처장이 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은 각각 언급량 6위와 7위였다.

언급량 8·9위에는 박근혜 정부의 부실 인수인계 논란 때문에 자주 언급된 키워드였던 '청와대 전자시스템'과 진보 경제학자 김상조 교수가 전격 발탁되면서 화제가 됐던 정부 중책인 '공정거래위원장'이 뽑혔다.

'부대변인' 키워드는 언급량 10위에 올랐다. 대선 때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캠프 합류를 선언한 고민정 전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되며 정계와 방송계의 화제가 된 결과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0 1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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