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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롯데 잠수함 배장호, 체인지업 연마 중

롯데 자이언츠 잠수함 투수 배장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잠수함 투수 배장호(30)가 체인지업을 연마 중이다.

배장호는 LG 트윈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를 펼치는 20일 잠실구장 불펜에서 불펜포수의 도움을 받아 여러 차례 공을 던졌다.

구종은 단 한 개, 체인지업이었다.

포수 앞에서 공이 뚝 떨어질 때는 배장호의 표정이 밝았고, 높게 제구될 때는 아쉬워했다.

이제 막 체인지업을 배워나가는 단계다.

배장호는 "손에 빨리 익었으면 좋겠다"며 불펜포수를 향해 "매일 7개 정도 던져보고 싶다"고 했다.

배장호는 올 시즌 롯데 불펜에서 매우 중요한 노릇을 한다.

19경기에 등판해 올린 성적은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3.32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배장호가 기대만큼 해주고 있다"고 했지만, 정작 배장호는 "아직은 버티는 수준"이라고 몸을 낮췄다.

그가 특히 아쉬워하는 건,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배장호의 피안타율은 0.253으로 수준급이다. 하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0.320으로 높았다.

그래서 떠올린 게 체인지업이다.

임기영(KIA 타이거즈), 고영표(kt wiz) 등 올해 KBO리그를 강타한 잠수함 투수의 좌타자 상대무기가 바로 체인지업이다.

잠수함 투수는 일반적으로 좌타자에 약하다. 하지만 좌타자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갖춘 잠수함 투수는 두려움이 덜하다.

배장호는 체인지업과 궤적이 비슷한 스플리터를 갖췄다. 그러나 그는 "스플리터 제구가 좋지 않다. 그래서 체인지업을 연마해보려 한다'고 했다.

배장호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체인지업 연마에 성공한다면, 배장호의 입지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0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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