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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규민, 첫 친정 나들이서 패전 위기

LG전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

고개 숙인 우규민
고개 숙인 우규민(서울=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4회말 4실점을 한 삼성 선발투수 우규민이 이닝을 마치고 고개를 숙인 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17.6.20
ja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32)이 첫 친정 나들이에서 된서리를 맞았다.

우규민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3자책) 하고 2-4로 뒤진 6회말 이승현과 교체됐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9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우규민은 지난해까지 줄무늬 유니폼만을 입었다.

하지만 우규민이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 총액 6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이적하면서 우규민은 LG를 동지가 아닌 적으로 만나게 됐다.

친정을 상대로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은 3회까지 삼진 5개를 뽑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문제는 1-0으로 앞선 4회였다.

우규민은 연속 안타와 보내기 번트,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오지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동점을 내줬고, 유강남과 손주인의 연속 적시타에 2점을 더 빼앗겼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포수 이지영이 공을 빠뜨려 안 줘도 될 점수까지 내줬다.

5회 역시 4회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우규민은 박용택과 양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채은성에게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에 몰렸다. 4회와 똑같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규민은 정성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협살에 걸린 3루 주자 박용택을 잡아내고 5회를 마무리했다.

우규민은 5회까지 공 101개를 던졌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20 20: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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