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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방장관 "미사일 발사는 대테러전의 일각일 뿐"

"IS 조직원 65명, 무기고, 미사일 다량 파괴"

18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 장면[EPA=연합뉴스자료사진]
18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 장면[EPA=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18일(현지시간) 시리아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이란 영토에서 벌어진 무분별한 테러 행위에 대한 반응의 일각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데흐칸 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방위 원칙은 어떤 위협에도 가장 강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이라며 이번 미사일 발사를 신호탄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의 대테러전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8일 밤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동북부 데이르 에조르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 혁명수비대는 IS가 이달 7일 테헤란에서 저지른 연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다.

이란이 국외로 미사일을 실전 발사한 것은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종전 뒤 처음이다.

데흐칸 장관은 또 "이란은 최근 3년간 정밀도와 파괴력이 높은 탄도미사일과 크루즈 미사일 여러 종류를 설계해 생산했다"며 "이란의 국방력은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와 같이 중동의 안정을 해치는 조직에 맞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날 혁명수비대 자료를 인용, 이번 미사일 발사로 IS의 고위 간부와 조직원 65명과 무기고, 보급품 창고, 장거리 미사일, 탱크, 자살폭탄용 차량 다수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20 22: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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