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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맹군, 시리아군 전폭기 이어 드론 격추

이달 8일 이어 두 번째…美 "이란製 드론, 적대적으로 접근"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시리아군 전폭기를 격추한 지 이틀만에 무인기를 파괴했다.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 국제동맹군은 20일(현지시간) 0시30분에 시리아 남동부 이라크 접경지역에서 F-15E 스트라이크이글 전투기로 시리아군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제동맹군은 이란산 샤히드-129 드론이 적대적 의도를 드러내며 동맹군의 알타나프 주둔지로 접근했기에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시리아군 드론 파괴한 美동맹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이글
시리아군 드론 파괴한 美동맹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이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타나프에는 IS 격퇴전 지상군 훈련을 맡은 국제동맹군 소속 미군과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다.

동맹군이 시리아군 드론을 격추한 것은 두 번째다.

앞서 이달 8일에도 알타나프 부근에서 시리아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드론이 미군 공격에 파괴됐다.

이달 18일에는 국제동맹군의 전투기가 시리아군 전폭기를 격추, 러시아가 강력히 반발하며 동맹군의 전투기를 표적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시리아군이나 그 동맹과 교전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국제동맹군이 위협을 받는다면 주저 없이 방어권을 행사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21 00: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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