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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틀째 폭염경보…한밤중에도 30도 안팎 열대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8일 제주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야간에도 즐기는 제주 삼양해수욕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야간에도 즐기는 제주 삼양해수욕장[연합뉴스 자료사진](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6일 저녁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삼양해수욕장을 비롯해 협재·함덕·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야간(오후 7∼9시)에도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는다. 2017.7.16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북부에 폭염경보, 동부에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북부의 제주(제주지방기상청) 지점은 낮 최고기온이 지난 16일 35.5도, 17일 34.5도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도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이날은 대기 불안정으로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더위는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아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났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9도, 서귀포(남부) 27.1도, 성산(동부) 26도, 고산(서부) 26.6도 등을 기록했다.

제주 지점은 자정을 넘어서도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는 등 더위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 제주 지점은 지난 3일, 서귀포 지점은 지난 2일에 열대야가 처음 발생한 후 각각 12일간 나타났다. 성산과 고산도 열대야가 각각 7일, 9일 나타났다.

기상청은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 현상이 발생, 북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실내는 햇볕을 막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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