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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여객선 여름 특별수송대책 마련…수송능력 18%↑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연안 여객선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연안 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안 여객선
연안 여객선[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특별 수송대책 기간 하루 평균 8만여명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해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한 164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각각 12만명 이상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해수부는 보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로에 선박 16척을 추가 투입하고, 기존에 하루 평균 797회 수준이던 운항 횟수를 945회로 늘리는 등 수송 능력을 18%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지난달 실시한 연안 여객선 162척에 대한 특별점검 시 확인된 결함 사항은 수송 대책기간 시작 전에 조치를 완료해 여객선 안전을 강화한다.

접안 시설과 여객터미널 등 수송 및 편의시설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승선 절차와 과승·과적 여부, 화물이나 컨테이너의 선박 고정 상태 등을 수시로 살피고 운항 선박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 본부와 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지부별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j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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