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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의원들 몽골·러시아서 대륙철도 협력 모색

유라시아 철도망 구축 세미나…의회 차원 철도 협력 다짐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여야의원 10여명이 최근 몽골과 러시아를 방문해 남북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인사말하는 조정식 국회 국토위원장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인사말하는 조정식 국회 국토위원장[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연합뉴스]

18일 국회 국토위에 따르면 조 위원장과 의원들은 지난 12∼18일 몽골과 러시아를 찾아 해당 국가 의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직접 면담하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는 세르게이 텐 연방 하원의원 등 유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활성화를 위한 철도협력과 미래'라는 주제의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최근 신동방정책에 따라 동북아 및 아·태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러시아 측 전략과 반도국가에서 대륙국가로 도약하는 '철의 실크로드' 구축이라는 한국 측 전략이 제시됐다.

앞서 방문한 몽골에서 조 위원장은 덴데브 테르시닥바 몽골 의회 경제상임위 위원장과 밧 차르 갈 파트조릭 한·몽 의원 친선협회장을 잇달아 예방하고 남북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연결 의지를 표명했다.

남북철도가 연결된 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계를 위한 중요한 철도교통 요충지로서 몽골철도 발전 필요성과 양국 간 협력 강화도 제안했다.

몽골 측 인사들은 "풍부한 자원수출에 필수적인 철도발전을 위해 한국의 협력요청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지금과 같은 좋은 교류를 이어가 양해각서(MOU) 체결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의원들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이르는 24시간 일정의 대륙횡단철도를 직접 탑승해 한국철도의 표준 궤(1천435mm)와 몽골, 러시아 철도의 광 궤(1천520mm) 등 선로간격 차이 극복방안을 포함해 한국철도와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울란바토르역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의원들 [철도공단 제공=연합뉴스]
울란바토르역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의원들 [철도공단 제공=연합뉴스]

조 위원장은 "이번 몽골·러시아 방문 성과가 대륙철도 연결을 통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실현의 초석이 됐다"며 "관련국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강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3: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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