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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백운규, 발명 특허 66개 중 절반 특정기업 공동보유"

"신재생 에너지 기업과 유착…공정한 정책추진 가능할지 의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발명한 특허 66개 중 절반이 그가 사외이사를 역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모기업이 공동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18일 나왔다.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백 후보자가 발명한 특허 66개 특허 중 30건에 대해 후보자가 2003년 기술료 이전으로 14억원을 지급받은 ㈜케이씨텍이 공동 투자권자로 등재됐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백 후보자는 과거 케이씨텍에 기술이전을 한 인연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케이씨텍의 자회사인 ㈜티씨케이의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케이씨텍은 반도체 관련 소재업체이며, 자회사인 티씨케이는 태양광용 흑연제품과 태양전지·반도체 부품 등을 제조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최 의원은 "백 후보자가 발명한 특허가 상용화되면 기술료를 매년 받을 수 있는 구조"라며 "백 후보자의 인사청문 제출자료에 따르면 발명자 보상금, 즉 기술료 총액이 7억4천만원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될수록 본인의 기술료 수입이 더 많아지는 구조여서, 국가적 에너지 정책이 장관 후보자의 사익 추구에 이용될 수 있다는 국민적 오해를 받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관련 사업을 하는 특정 기업과의 장기적 유착관계가 드러나 과연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공정한 정책추진이 가능할지 의문"이라 "에너지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부적절하다"라고 주장했다.

s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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