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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전북 대학들 입학절벽 대비 연합체제 구축

교수·학생 교류에 학점 상호 인정, 도서관 등도 공동 이용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지역 4년제 대학들이 연합체제를 구축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일자리 찾는 대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자리 찾는 대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교육·학술·연구교류 협정식'을 오는 20일 전북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협정에는 전북대, 우석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교육대, 호원대 등 협의회에 참여하는 11개 국립대와 사립대가 모두 참여한다.

대학들은 교수, 연구 인력, 학생을 폭넓게 교류하고 학점도 서로 인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도서관을 비롯한 시설물도 함께 쓸 수 있도록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대응하고 산학 협력 분야의 연구도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들 대학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협정은 대학 간 담을 허물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토대로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입학절벽'에 대비한 국립대의 구조조정 물살이 전문대에 이어 종합대학으로 확산하는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전북지역 전문대들이 지난 4월 이와 비슷한 내용의 협약을 했고, 서울에서도 종합대학들이 연합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국립대들도 통합까지를 염두에 둔 '연합대학' 논의를 지난해부터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입학절벽에 맞서 각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교육자원을 공유해 상생 발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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