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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학생에 수업료·교과서대금·교복비 지원

충북교육청 "41개 교육시설 피해…신속한 복구 지원"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청주 등 중부권을 강타한 300㎜ 폭우와 관련, 피해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3, 4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 교복비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피해 현황을 조사한 뒤 다음 달 대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8일 오후 현재 학교 35곳, 직속기관 2곳, 폐교 등 모두 41개 교육시설이 건물·운동장 침수, 경사면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자체로 피해복구 중인 18곳을 제외한 23곳을 복구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23곳 중 15곳의 피해복구비는 15억원으로 산정됐다. 나머지 8개 학교·기관의 피해액 산정이 끝나면 복구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예비비로 피해복구에 나서는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공제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청주 중앙여고와 운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응급 복구 중인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지하전기실 침수 등 가장 큰 피해를 본 운호중·운호고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운동부 학부모, 기숙사 학생 학부모들이 합심해 조기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을 벌였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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