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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포화 맞는 아마존…홀푸드 인수에 노동계도 반발

독과점 논란에 의회 청문회 요청…홀푸드 주주 집단소송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온라인 유통의 공룡 기업인 아마존이 식료품 체인 홀푸드를 인수하는 데 이번엔 노동계가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독과점 논란이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식료품 매장 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전미식품상업노동조합(UFCW)은 지난 17일 독과점 규제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노동자와 소비자에게 위험을 가져다준다는 게 UFCW의 주장이다.

UFCW는 그러나 인수 중단을 요청하지는 않았다.

UFCW는 서한에서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하게 되면 공급자들에게 막대한 힘을 행사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은 커지고 식료품 질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마존이 자동화를 추진하는 데 따라 노동자 일자리도 위협받는다고 UFCW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아마존이 지난달 홀푸드 인수를 발표하면서 불거진 독과점 논란이 각계로 번져나가게 됐다.

앞서 미 하원 데이비드 시실린 의원은 지난 13일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반(反)독점법에 위배되는지 감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 것을 요청했다.

시실린 의원은 요청서에서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가 식료품 소매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홀푸드 주주들은 법정 투쟁에 나섰다. 아마존과 홀푸드의 합병에 따른 잠재적 이익 충돌이 주주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주 오스틴 연방 법원에 홀푸드와 아마존닷컴을 상대로 집단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 CEO 제프 베저스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8 17: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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