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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그리디드 커런츠'展·김종영미술관 창작지원전

루고 라고마르시노의 '바다 문법'. [국제갤러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가 아르코미술관장을 지낸 김현진 큐레이터를 초빙해 국내외 작가 4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그룹전 '그리디드 커런츠'(Gridded Currents)를 20일부터 연다.

찰스 림 이 용, 니나 카넬, 루노 라고마르시노, 김아영은 '바다'를 중립적 풍경으로 인식하지 않고 식민 역사와 자본주의에 영향을 받은 공간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컨대 루고 라고마르시노는 슬라이드 사진 80장을 한 장씩 보여주면서 지중해 바다 이미지에 생긴 구멍이 점차 커져 종국에는 빛만 남는 '바다 문법'을 출품했다.

또 인류 역사에서 확인되는 재난 사고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인 김아영의 '이 배가 우리를 지켜주리라'도 볼 수 있다.

전시는 8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 02-735-8449

고상현의 'FECES'. [김종영미술관 제공]

▲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 우성(又誠) 김종영을 기리기 위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세워진 김종영미술관이 8월 27일까지 '2017 창작지원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상현, 임정수, 임지윤 작가가 각각 독립된 공간에서 자신의 작품을 공개한다.

고상현은 전시장을 분변, 즉 똥으로 채웠다. 한쪽 벽에는 '모든 나는 죽어서 ○○○가 된다'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쓴 원고를 전시했다. 그는 이를 통해 '인간 존재'를 살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수는 상점에서 구매한 생활용품을 무리 지어 설치한 뒤 나비, 동물, 해, 별 등의 이름을 붙였고, 임지윤은 선(線)의 역동성을 살린 드로잉과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문의 ☎ 02-3217-6484

뱅크시의 작품을 촬영한 마틴 불의 사진. [뱅크시 마틴불코리아 제공]

▲ 영국 그라피티 작가인 뱅크시의 행적을 글과 사진으로 남긴 마틴 불의 작품으로 꾸민 전시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뱅크시는 실명과 얼굴을 밝힌 적이 없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영국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이스라엘에도 있다.

그는 "거리의 예술은 거리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러나 거리 예술이 상업 갤러리에 진입한다고 해서 그로부터 도망갈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9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작품 150여 점을 볼 수 있다. 문의 ☎ 1544-3460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20 1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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