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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 칠리모, 바레인에 여자마라톤 첫 金 선물

칠리모, 2시간27분11초로 런던 세계선수권 우승

칠리모, 새 조국 바레인에 세계선수권 여자마라톤 첫 금 선사
칠리모, 새 조국 바레인에 세계선수권 여자마라톤 첫 금 선사(런던 AP=연합뉴스) 로즈 칠리모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케냐 출신 마라토너 로즈 칠리모(28·바레인)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새 조국 바레인에 역대 첫 금메달을 안겼다.

칠리모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27분11초에 완주하며 에드나 킵라갓(37·케냐)을 제치고 우승했다.

2011년 대구, 2013년 모스크바 대회 우승자인 킵라갓은 40㎞ 지점까지 선두로 달렸으나 막판에 칠리모에 역전을 허용해 2시간27분18초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시간27분18초로 킵라갓 바로 뒤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에이미 크래그(33·미국)는 킵라갓과 기록은 같지만 간발의 차로 동메달을 땄다.

칠리모는 케냐에서 태어났지만, 2015년 바레인 국적을 취득했다.

2016년 3월 서울마라톤에서 처음 풀코스에 도전해 2시간24분14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칠리모는 그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2시간27분36초로 8위에 그쳤다.

그는 올해 4월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22분51초로 2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네 번째 풀코스 도전이었다. 칠리모는 마지막까지 노련한 킵라갓과 경쟁했고, 막판 스퍼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레인 여자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07 01: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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