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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의 야구론 "꼭 인생 같아서 매력적"

김경문 감독
김경문 감독[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단은 12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잠실구장에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 시작을 겨우 1시간여 앞둔 시각이다.

그도 그럴 것이, NC는 전날 경남 마산에서 치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가 자정이 넘어 끝났다. 서울 숙소에 도착하니 오전 4시 30분 정도가 돼 있었다.

김경문 NC 감독은 "그나마 새벽이라 차가 안 막혀서 그 정도 시간에 도착했다"며 "선수들이 많이 피곤할 것이다. 연습을 덜 하더라도 푹 쉬라고 오늘 경기장에 늦게 나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날 경기는 비 때문에 한참 중단됐다가 재개했다. 정규이닝이 2-2로 끝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결국 NC는 3-5로 패했다.

김 감독은 껄껄 웃었다.

"'경기 빨리 끝내고 서울 가야 하는데' 싶으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 '이기려나?' 싶었는데 그렇게 돼버렸어요. 그게 야구고 인생 같아. 마음대로 안 돼. 그래서 야구가 매력적인 거 같아요."

NC는 롯데와 홈 2연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김 감독은 "한 번 이기고 한 번 졌으니 '데미지'는 없는 것 아니냐"며 미소를 지었다.

두산과 2연전은 특히 중요하다. 현재 2위 NC 다이노스(승률 0.590)와 3위 두산 베어스(승률 0.578)의 게임 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2연전 결과에 따라 1위 KIA 타이거즈(승률 0.641)에 이은 2위 구단이 달라질 수 있다.

김 감독은 "두산의 후반기 승률이 8할이나 되는데 어쩌겠느냐"며 "우리 선수들이 못하는 게 아니라 요즘 두산이 정말 잘한다. 이번에도 1승 1패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에이스 에릭 해커다. 그는 체력을 고려해 전날 롯데와 경기가 시작하기 전 KTX를 타고 서울에 먼저 왔다고 한다.

김 감독은 "어제 그렇게 됐으니(불펜진 소모가 많았으니) 오늘 해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2 1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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