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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출신 한광성, 이탈리아 2부리그 페루자 데뷔…34분 출전

북한 출신 축구선수 한광성이 지난 8일(한국시간) 페루자 입단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페루자 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 이적한 북한 출신 한광성(19)이 데뷔전을 치렀다.

한광성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벤토 시로 비고리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컵대회 코파 이탈리아 베네벤토 칼초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17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0-0으로 맞선 전반 34분 교체됐다.

페루자의 또 다른 북한 출신 선수 최성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페루자는 베네벤토에 4-0 대승을 거두며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세리에A(1부리그) 칼리아리에서 뛰던 한광성은 지난 8일 페루자로 임대 이적했고, 최성혁은 지난달 3년 계약을 정식으로 맺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3 08: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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