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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도심 북적…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절정

한강공원·광화문광장·영화관 나들이객 몰려…"도로 정체 오후 7시께 해소"

'어떤 모양이었을까'
'어떤 모양이었을까'(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눈 조각전'의 눈 조각들이 녹아내리고 있다. 2017.8.1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의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3일 서울 도심은 무더위에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휴가철이지만 계곡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강공원 등으로 나들이를 나와 도심 속 휴식을 만끽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나무 그늘마다 시민들이 앉아있었고, 여의도 물빛광장은 시민들의 텐트로 가득 찼다. 물빛광장 물가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동네 친구들과 한강공원을 찾았다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부 장모(56·여)씨는 "한강에 나오니 바람이 솔솔 부는 것 같다"며 "한강에서 밤까지 더위를 피하고 집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눈 조각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이 눈 조각상을 보고 만지며 더위를 식혔다.

영화관과 백화점 등 실내 공간에서도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영화관을 찾은 이모(31)씨는 "월요일에 출근해야 해서 이번 징검다리 휴가 때 멀리 떠나지 못했다"며 "아쉬운 대로 시원한 실내에서 남은 휴일을 즐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고속도로는 나들이 인파가 오후에 귀경길에 오르면서 다소 정체현상을 보인다. 오후 4시 현재 총 230.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총 14.6㎞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로나들목→목포요금소, 당진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1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이하 속도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횡성휴게소→새말나들목,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대관령나들목→속사나들목, 평창휴게소→평창나들목 등 총 61.5㎞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춘천나들목→서종나들목 구간 36.2㎞에서 정체현상을 보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의 예상 교통량은 418만대이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은 오전 11∼12시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시가 돼야 풀릴 것"이라며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 11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3 16: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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