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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가거도에 138㎜ 폭우…흑산도·홍도 호우경보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우리나라 최서남단 섬인 가거도에 하루 동안 138㎜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남 지역에 폭우
전남 지역에 폭우[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홍도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이날 흑산면에 속한 가거도에는 138㎜의 폭우가 내렸다.

또 신안군 흑산도 27.8㎜·홍도 26㎜, 진도 서거차도 18.5㎜, 영광군 16.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오는 15일까지 50∼150㎜(많은 곳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14일 새벽을 기점으로 전남 해남·완도·진도·신안(흑산면 제외)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형적 영향에 따라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며 "폭우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3 17: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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