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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떠나는 NC 이호준에게 꽃다발

이호준과의 작별 의식
이호준과의 작별 의식(서울=연합뉴스) 이호준이 1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가 끝난 뒤, 두산 선수단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호준(41·NC 다이노스)이 3루쪽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3루쪽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장내 아나운서가 "이호준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이호준 몰래 두산이 준비한 '작별 의식'이었다.

NC는 13일 올 시즌 마지막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치렀다.

22·23일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르고자 잠실을 다시 방문하지만, 두산과의 방문 경기는 내년에나 치를 수 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호준에게는 잠실 두산팬과 만나는 마지막 날이다.

두산 선수단은 "이호준 선배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구단에 요청했고, 두산 구단은 경기 뒤 꽃다발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산 선수들이 도열하고, 김재환이 대표로 이호준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광판에서는 "이호준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란 문구가 떴다.

예상치 못한 행사에 이호준은 "고맙다"라고 말한 뒤 꽃다발을 들어 두산, NC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호준은 지난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깜짝 은퇴 행사'를 치렀다. SK 와이번스는 이호준이 전성기를 누린 구단이다.

SK는 NC 구단과 상의해 이호준의 마지막 인천 방문 경기에 맞춰 영상을 제작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는 은퇴 행사를 열었다.

두산은 이호준과 인연을 맺지 못한 구단이다. 하지만 두산 후배들은 21시즌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대선배'를 예우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3 2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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