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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언론 "북한산 의류, 중국산으로 둔갑해 수출돼"

"中, 비용절감 위해 北 노동력 활용…비용 최대 75%↓"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메이드 인 차이나' 상표가 붙어 수출된 의류 가운데 일부는 사실상 북한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네덜란드 언론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인터넷신문인 'nu.nl' 은 이날 중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 있는 익명의 몇몇 상인과 사업가들의 말을 토대로 전한 로이터통신을 인용, 중국 의류 회사들이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모든 의류 공장은 국가 소유지만 수출입 의류들은 대북제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무역업자들이 북한에서 의류를 생산하면 비용을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중국산으로 둔갑한 북한산 의류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러시아 수출품에도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북한의 의류 수출은 석탄을 비롯한 광물에 이어 북한 수출품 가운데 두 번째로 비중이 크다.

매장에서 판매중인 중국산 의류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장에서 판매중인 중국산 의류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13 22: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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