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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FOMC 주목…외국인 수급은 부담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이번 주(18∼22일) 코스피의 흐름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는 19∼20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리는 이번 FOMC 회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연준이 9월 FOMC에서 시장 눈높이에 반하는 매파적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가능성은 작다"면서 "이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 해소 분위기와 맞물리며 증시 안도 심리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는 10월 보유자산 축소계획 시행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며 "이는 연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에 대한 우려를 희석하는 긍정 요인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보유자산 축소계획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도표가 하향 조정될 경우 금융시장은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해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회의에서 "자산규모 축소 결정과 함께 12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직·간접적인 언급이 나오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번 주 코스피 등락범위(밴드)로 2,360∼2,420을 예상했다.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50∼2,430을 제시한 김한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속성과 연준의 계속된 친절함이 결합하면 주 후반 강세 반전에 성공하고 월말까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연준, 9월 '자산축소 발표' 시사…금리 추가인상 시기 '이견'
美연준, 9월 '자산축소 발표' 시사…금리 추가인상 시기 '이견'(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연준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이 자산축소 계획 발표 시점과 관련해 '차기' 회의 때까지 기다리자는 의견을 피력, 연준의 자산축소 계획이 다음달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인 금리 추가인상의 시기에 관해서는 이견이 노출됐다.
ymarshal@yna.co.kr

3분기 실적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병연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가 돌발 악재로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다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 흐름은 양호할 것"이라며 정보기술(IT)이 주도하는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산업금속 가격이 조정 중이나 단기 과매수에 따른 차익실현 중이라는 점에서 소재·산업재는 숨 고르기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30∼2,390을 제시했다.

김유겸 연구원도 "애초 2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반도체 등 IT 업종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북한발 시장 변동성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증시는 하반기 실적 영향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매도세를 지속 중인 외국인의 수급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월24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451.53)를 기록한 이래 지난 15일까지 4조5천833억원을 팔아치웠다.

김용구 연구원은 "매도일변도를 지속 중인 외국인 수급 여건은 9월 FOMC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안도감을 제약할 수 있다"며 이번 주 코스피가 2,350∼2,40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겸 연구원도 외국인 매도세 지속 우려를 이번 주 코스피의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7 14: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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