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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외교적 노력 실패하면 군사옵션만 남아"

CBS 인터뷰서 "평화적 해법 추구하는 점 명확히 한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핵 해법과 관련해 "우리의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다면, 단 하나 남은 것은 군사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 핵 문제를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최대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게 미국의 방침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대북 전략을 "평화적인 압박 작전"으로 소개하면서 "이것이 세계의 방침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모든 것이 북한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대화 테이블로 데려오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평화적 해법을 추구하고 있음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앞서 틸러슨 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직후 낸 성명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지목해 "그들도 자신만의 직접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이런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8 01: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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