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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주한 중국대사와 지도기로 '반상외교' 펼쳐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왼쪽)와 이창호 9단이 지도대국 후 복기하고 있다. 이창호 9단 오른쪽은 목진석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돌부처' 이창호 9단이 11일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지도기를 두며 '반상(盤上) 외교'를 펼쳤다.

이창호 9단은 이날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지도기를 했다.

추 대사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도 바둑을 주제로 환담했다.

추 대사는 지난해 한국기원에서 아마 5단증을 받기도 한 바둑 애호가다.

당시 추 대사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도 바둑 애호가"라며 "바둑이 한·중 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추 대사는 중국 외교부 바둑대회에서 준우승해 중국기원 아마 5단증을 받았고, 외교부 내 바둑 클럽에서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지도기 두는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왼쪽)와 이창호 9단. [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지도기 두는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왼쪽)와 이창호 9단. [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1 2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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