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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안내문에 말레이어·아랍어 추가해야"

김병욱 의원 국감 자료…"대부분 영어·중국어·일본어뿐"

히잡을 쓴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고궁과 국립박물관에는 동남아 언어와 아랍어 안내문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궁과 국립박물관 6곳 가운데 동남아 언어와 아랍어 안내 책자가 모두 있는 기관은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궁에는 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아랍어 책자가 비치돼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베트남어·아랍어 책자가 있는 상황이다. 창덕궁은 말레이어와 태국어, 국립민속박물관은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덕수궁, 창경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에는 동남아 언어와 아랍어 책자가 없었다.

아울러 동남아 언어와 아랍어로 된 통역 서비스, 유물 설명문, 표지판은 10개 기관에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욱 의원은 "대부분의 고궁과 국립박물관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며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언어의 안내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0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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