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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실력보다 인맥…어느 공공기관의 이상한 채용

[연합뉴스TV 캡처]

채용 서류전형에서 1등은 떨어지고 22등이 합격했습니다.

관세청 산하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해당 기관의 원장과 간부들의 내부추천을 받은 지원자들에게만 면접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최종합격도 모두 이들 차지였습니다.

홍정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연합뉴스TV 캡처]

2015년 12월에 올라온 국제원산지정보원 직원 채용 공고문입니다.

서울과 인천, 성남에서 근무할 신입 행정직원을 뽑았습니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 관세사·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무역·경제·경영학 등 직무 분야 관련 전공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캡처]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엔 공지된 규정에 따라 점수가 매겨졌습니다.

규정대로라면 1~5등까지 5명에게 면접기회가 주어졌어야 합니다.

그러나 76점으로 최고점을 받은 사람의 이름은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캡처]

2등과 3등, 5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4·6·13·15·22등이 서류전형에 합격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4등 한 명을 뺀 나머지는 떨어졌어야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원장과 두 본부장의 내부추천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최종합격의 영광은 6·13·15등 세 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연합뉴스TV 캡처]

<김정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원장과 간부들이 추천한 채용 후보자들과의 일정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 어떤 커넥션이 있는 것 아닌지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이 되고요. 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정우 의원실에서 추천의 근거와 평가 기준에 대해 국제원산지정보원 측에 문의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펼쳤던 다른 지원자들은 자신들이 왜 떨어졌는지도 모른 채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https://youtu.be/msJVmijutjI]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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