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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돌아온 여성,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연극 '초인종'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의 연극부문에 선정됐던 연극 '초인종'이 22일부터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다시 공연된다.

문예위의 차세대 예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인 아야프(AYAF) 5기인 설유진이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9년 만에 집에 돌아온 '수아'의 시선에서 나흘간의 이야기를 그란다. 관객은 무대 위 수아의 지금이 현재인지 과거인지, 왜 9년간 가족을 떠나있었는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퍼즐을 맞추며 수아를 따라간다.

김광규의 시 '안개의 나라'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므로/ 안개 속에 사노라면/ 안개에 익숙해져/ 아무것도 보려고 하지 않는다'('안개의 나라' 중)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가 소화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남성인물의 언어와 태도를 여성 배우를 통해 생경하게 드러내 관객이 쉽게 듣고 지나는 말과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기 위한 의도에서다.

'수아'역에는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선화가 출연한다. 공연은 11월5일까지. 전석 3만원.

zitr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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