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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앙차로제 일부 구간 20일부터 시범 운영

아라초 사거리∼제주소방서 사거리 1.4㎞ 구간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방안 중 하나인 중앙차로제가 첫선을 보인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우선차로 구간 중 아라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제주소방서 사거리까지 1.4㎞ 구간을 오는 20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스 중앙차로제 공사 현장
버스 중앙차로제 공사 현장(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지난 8월 21일 오전 제주시 법원 사거리∼아라초등학교 구간의 버스 중앙차로제 시설공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차로 전체 구간은 아라초에서 광양사거리까지 2.7㎞로, 남은 구간은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차로제가 시행되는 구간의 1차로는 버스, 택시, 전세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등 지정된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1차로를 운행하는 차량이 좌회전하려면 2차로에 진입한 뒤 해야 한다. 3차로는 직진, 4차로는 직진 또는 우회전 차량이 운행한다. 그동안 허용됐던 'U턴'은 폐지된다.

교통신호는 우선차로 신호등과 일반차로 신호등으로 구분해 운영되므로, 일반 차량은 일반차로 신호 체계를 따라야 한다.

버스 이용객들은 항상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 중앙 6개소에 설치된 12개의 정류장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도는 우선차로 운행 방법에 대한 방송 홍보물을 방영하고, 우선차로를 주행할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변경 사항, 중앙차로 안전운행 준수 요령 등을 교육한다.

처음 도입된 중앙 버스정류장 운영 구간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요 교차로에 모범운전자, 운수업체 종사자, 공무원 등 90명을 배치해 안내활동을 한다. 경찰도 원활한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통시설 점검반도 현장에 상주하며 교통신호와 교통정보시스템의 오작동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오정훈 도 교통항공국장은 "시범 운영 전에 버스안내기, 안전펜스 등 관련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승객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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