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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두동 주민 "하수처리장 현대화 이행의지 안 보여"

도청 앞 장례, 유입 하수 차단 등 행동 예고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 도두1동 주민들은 13일 "도두 하수종말처리장 시설 현대화에 대한 도정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하는 도두1동 주민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수처리장이 만들어진 뒤 25년 동안 많은 오·폐수가 도두 앞바다에 버려졌지만 도정은 땜질식 응급처방만을 해왔다"며 "바닷가 관광지로서의 명성이 사라지고 어업활동 피해도 발생해 생업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상하수도본부가 주민설명회를 하겠다고 했으나 예산확보 방안 등 구체적 청사진도 없는 부실한 계획 문제로 주민들이 반발한 뒤로는 그 누구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마을에서 제주도청까지 상여를 메고 와 도청 앞에서 장례를 치를 것이며, 삭발·단식투쟁을 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차단하는 등 강력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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