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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전국 4개 도시 투어

피아니스트 조성진 [유니버설뮤직, 크레디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내년 1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

13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조성진은 내년 1월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11일 서울, 13일 전주, 14일 대전에서 독주회를 연다.

투어 공연 1부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8번과 30번을, 2부에서는 드뷔시 '영상' 2집과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특히 '영상' 2집은 그가 11월 발표하는 새 앨범 '드뷔시' 수록곡이다.

조성진은 드뷔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파리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곡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하는 콘서트마다 수 분 내 티켓을 매진시키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팬덤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그의 독주회 티켓은 일반 관객 대상 800석이 9~10분 만에, 유료회원 대상 3천석이 1시간 10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 5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의 리사이틀은 1천109석이 79초 만에 모두 팔렸고, 8월 18일 그가 협연자로 참여한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콘서트는 일반 회원 대상 600석이 1분, 유료회원 대상 1천400석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클럽발코니 유료회원 대상), 18일(일반 관객 대상) 진행된다. 3만~11만원.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2: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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