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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정보처리 때 발생 열 식히는 자기냉각 효과 규명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대용량 정보처리에 응용 기대"

김동언 교수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제공=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는 심제호 박사, 김동언 교수팀이 펨토초(1천조분의 1초) 시간대의 거대 자기냉각 효과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초고속 스핀 디바이스에 적용해 대용량 정보처리 등에 응용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결과는 자연과학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최근 온라인판에 실렸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정보 처리속도 향상은 필수지만 고속으로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열처리가 문제로 남아있어 자기 냉각 메커니즘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기냉각 효과는 자기장을 가해 자성시스템 엔트로피를 감소해 냉각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실험으로 자기장 냉각 메커니즘이 초고속 시간에도 존재할 수 있고 그 효과가 평형 상태보다 200배 더 크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언 교수는 "평형 상태보다 200배 큰 거대 자기냉각 메커니즘이 증명됨으로써 앞으로 대용량 정보처리에 필요한 초고속 스핀 소자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연구했다.

sh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2: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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