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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한 '공부하는 시의원'

박사학위 윤종호 구미시의원 "기업의 자선활동 강조한 논문"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윤종호(51) 경북 구미시의원이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윤종호 구미시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가 쓴 논문 '기업의 공익 연계 마케팅'은 최근 국제학술지 IJABER(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Business and Economic Research) 제15권 14호에 실렸다.

A4용지 15장 분량 논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진정성을 가질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경제적, 법적, 윤리적, 자선적 4가지 형태로 분류된다"며 "이 중에서도 자선적 활동 또는 공헌은 소비자가 가장 진정성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난청 지역 기지국을 세우는 것은 사회 공헌이지만 자기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고 순수한 지역봉사활동은 진정성 있는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시의원은 금오공대 나노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산업대학원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2015년 '공익 연계 광고 프레임의 진정성이 기업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평소 후배들과 공부를 하고 학술대회에도 참여한다.

윤 시의원은 "지도교수 독려로 논문을 썼고 번역사 도움을 받아 국제학술지에 보냈다"며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많은 대기업이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3 1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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