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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관심주] '새내기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7위 등극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등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상장 1주년이 채 되기도 전에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91% 오른 38만8천500원에 마감, 시총이 25조7천51억원에 달해 8위에 자리했다.

우선주 종목인 삼성전자우[005935](3위·40조1천525억원)를 제외하면 코스피에서 7번째로 덩치가 큰 종목이 됐다.

16개 삼성그룹주 가운데 마지막으로 증시에 상장한 이 종목은 삼성생명[032830](10위), 삼성SDI[006400](20위), 삼성에스디에스[018260](25위), 삼성화재[000810](27위), 삼성전기[009150](40위) 등 쟁쟁한 '형님'들을 제치고 삼성전자[005930](1위), 삼성물산[028260](5위)에 이어 3번째로 규모가 커졌다.

상장일인 작년 11월10일 당시 29위에 해당하는 시총 9조5천억원으로 시장에 진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11개월 만에 2.7배로 증가하면서 순위가 22계단 뛰어오른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지만 바이오시밀러 개발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연구개발(R&D) 모멘텀도 보유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공동 바이오신약 개발 계약, 바이오시밀러 제품 유럽 판매허가 등의 소식에 크게 뛰었다.

지난 12일에는 인천 송도의 제2공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FDA 승인은 이 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을 미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미국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고객사들로부터 시제품뿐 아니라 미국에서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들에 대한 생산 주문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생산설비의 우수성이 입증됨에 따라 2019년 말 가동 예정인 3공장의 신규고객 유치 가능성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마지막으로 3분기부터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CMO 세계 1위 등극이 예정돼있고,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개발업체로 변모해나갈 것으로 보여 긴 호흡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4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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