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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영 항공사 2곳 임금인상 요구 파업…4만명 발 묶여

24시간 파업에 돌입한 아르헨티나 항공사의 체크인 부스 [A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아르헨티나의 주요 항공사 2곳이 31일(현지시간)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승객 수만 명의 발이 묶였다.

국영 아르헨티나 항공과 자회사인 아우스트랄 항공은 가파른 물가상승을 상쇄하기 위한 26%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자정부터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에 소속된 조종사들은 파업 개시 몇 시간 전부터 일손을 놨다.

사측이 파업 직전 16%의 임금인상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이번 파업으로 약 4만 명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했으며, 300여 편의 국제·국내 항공편이 결항했다고 국영 뉴스통신 텔람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호르헤 뉴베리 공항이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있는 에세이사 공항의 일부 시설도 이날 정오 현재 한산한 상태다.

아르헨티나 항공 그룹의 경영진은 노조가 사측의 수정안을 거부한 데 대해 "터무니없고 웃기는 행위로 강탈 수준"이라고 비난하며 법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다시 파업을 벌이겠다고 맞섰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01 02: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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