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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라이언 "대북제재 신속·강력해야…中, 제재 노력해야"

"미국 본토 위협 용납 못해…전술핵 재배치 주장 익숙하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폴 라이언(공화·위스콘신) 미국 하원의장은 14일(현지시간) 북핵 위협에 우려를 표시하며 대북 제재는 "신속하고 강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 의회 1인자인 라이언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공식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이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협상을 해야 한다. 제재를 통해 협상으로 가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김현 대변인이 전했다.

라이언 의장은 특히 "북핵 위협이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며 "한반도뿐 아니라 미국 본토에도 위협을 가하는 경지에 다다랐는데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급성을 갖고 제재와 협상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중국이 제재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자신의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에 관심이 많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서 (한국 정부가) 노력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사드 문제로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최근 정상화 수순에 접어든 것에 대해서도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라이언 의장은 최근 방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꺼내 든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을 묻자 "그런 다양한 형태의 의견에 매우 익숙하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압박과 제재를 병행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야 한다는 추 대표의 입장에 공감을 표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kyung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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