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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동남아순방 마치고 귀국…전용기서 포항지진 보고받아

포항지진 소식에 문 대통령 굳은 표정
포항지진 소식에 문 대통령 굳은 표정 (성남=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kjhpress@yna.co.kr
곧바로 수석·보좌관 회의 소집 지시…지진 피해상황 점검 예정
7박8일간 3개국 순방일정 마무리…후속조치·국정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간 이어진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3개국 순방과 아·태평화협력체(APEC)·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하룻동안 휴식을 취하며 동남아 순방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순방기간 국정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해외 방문에 해당하는 이번 순방은 한반도 주변 4강(强)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일변도의 외교를 다변화 아세안을 겨냥한 신(新) 남방정책의 첫 선을 보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 소집
문 대통령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 소집 (성남=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포항 지진 대책을 위해 긴급히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kjhpress@yna.co.kr

또 지난 7월 독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은 아세안 지역 다자외교 무대인 APEC·아세안 정상회의를 무대로 한반도 최대 현안인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오후 첫 방문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2박3일간 일정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양국 주요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 남방정책 구상을 대외적으로 천명한데 이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한·아세안 공동번영과 평화를 위한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문 대통령, 동포간담회 연설
문 대통령, 동포간담회 연설(마닐라=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 필리핀 마카티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scoop@yna.co.kr

10일 베트남 다낭으로 건너간 문 대통령은 이튿날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사람중심 지속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APEC 차원의 포용성과 혁신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걸림돌이었던 사드 갈등에 마침표를 찍고 관계 복원을 정상 차원에서 공식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 2박3일간에 걸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기념촬영 손잡는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
기념촬영 손잡는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마닐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왼쪽부터)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리커창 중국총리가 지난 14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PICC에서 열린 제20차 아세안+3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며 손잡고 있다. kjhpress@yna.co.kr

문 대통령은 이튿날 아세안 기업투자서밋에서 신 남방정책의 비전과 실행 로드맵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5년 내에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직접 설명하고 회원국들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13일), 아세안+3 정상회의(14일), 동아시아 정상회의(14일)에 잇따라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을 만난지 이틀만인 13일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사드 문제와 관련한 경제적 보복조치를 넘어 양국의 실질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세안(ASEAN) 정상들과 회담 갖는 문 대통령
아세안(ASEAN) 정상들과 회담 갖는 문 대통령 (마닐라=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 서밋홀에서 제19차 한-아세안(ASEAN)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scoop@yna.co.kr

14일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극동 개발을 포함해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어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체결 실무협의를 가속화하고 ▲문 대통령이 제안한 '9개의 다리 전략'에 대한 정부간 논의를 심화하는 데 합의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포항북부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공군 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상황을 보도받고, 곧바로 수석·보좌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 도착한 직후 회의를 통해 지진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r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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