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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IoT 핵심기술 개발…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

김수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서울대 제공=연합뉴스]
김수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서울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김수환 교수팀이 사물인터넷(IoT) 기기 핵심 기술인 고해상도의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고해상도·저전력 특성을 갖춘 24bit(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를 개발해 국내 팹리스 기업(생산라인 없이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디지털 컨버터는 센서로 수집한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즉 IoT 기기에 탑재된 센서의 데이터를 획득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상용화되는 기술이 전력 소모량은 적으면서도 최대 128배까지 신호를 증폭할 수 있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대학의 연구성과가 논문으로 머물지 않고 기술 이전돼 상용화에 성공한 좋은 사례"라며 "정밀한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IoT 관련 전자기기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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