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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부문 취업자 비중 10%도 안돼"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의 취업자에서 수출부문 종사자의 비중이 1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최대 무역항이라는 명성이 무색하다.

15일 무역협회 부산본부가 국제무역연구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에 의한 부산지역 일자리 수는 16만2천 개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중 수출부문 종사자의 비중이 9.9%에 불과한 것이다.

인근 울산(64.1%)이나 경남(29.5%)과 비교해 그 비중이 턱없이 작다.

경기 부진으로 수출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지 않은 탓도 있지만 기업 규모가 작은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부산지역 전체 수출액은 141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83.4%였다.

부산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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