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중국 학생 미국행 증가율 '꺾였다'…인도 유학생 빠른 증가세

작년 美유학 中학생 35만755명, 전체 100만여명 중 35% 차지

미국 컬럼비아대학 졸업식장에서 사진 찍는 중국 유학생들 [SCMP 캡처]
미국 컬럼비아대학 졸업식장에서 사진 찍는 중국 유학생들 [SCMP 캡처]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 지난해 미국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수에서 중국이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은 다소 떨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 미국 정부 지원을 받는 비영리 기구인 국제교육원(IIE)이 내놓은 '문호 개방'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17학년도 미국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신입생 100만여명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의 35%인 35만75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인 유학생을 수준별로 보면 대학생이 14만2천851명, 대학원생이 12만8천320명이며 거의 8만명 가까운 학생이 비학위 과정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볼 때 지난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중국 학생 수는 전년대비 6.8% 늘어난 것이지만, 2015년의 전년대비 증가율 8.1%와 비교하면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이에 반해 지난해 미국 대학에 입학한 인도 유학생 수는 12% 이상 증가한 18만5천명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교육 전문가들은 중국 유학생 증가율이 둔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데다 미국 생활의 안전성에 관한 학부모들의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유학 알선업체 관계자들은 "미국 대학의 인기가 여전하지만 최상의 선택지는 아니다"라면서 "최근 캐나다 유학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yskw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1:00 송고

광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비주얼뉴스
  • 포토
  • 화보
  • 포토무비
  • 영상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