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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무릉도원면 "면 이름 바꿨더니 인구 늘었어요"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영월군 무릉도원면 사자산[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월군 무릉도원면 사자산[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무릉도원면 인구는 2천30명이다.

지난해 말 1천961명과 비교하면 3.5% 늘었다.

주민은 명칭을 수주면에서 무릉도원면으로 바꾼 효과라고 평가했다.

무릉도원면 주민은 2015년 말부터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수주면이라는 명칭이 법흥계곡, 운학천, 구룡산, 요선정 돌개구멍, 법흥사, 사자산 등 아름다운 명소가 곳곳에 있는 지역 특색을 반영 못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릉도원면은 '무릉리'와 '도원리'에서 따왔다.

영월군은 주민 요청에 따라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15일 수주면 명칭을 무릉도원면으로 변경했다.

영월군 무릉도원면 요선암 돌개구멍[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요선암 돌개구멍[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민 주도 지역 명칭 변경은 수범사례로 꼽혔다.

전국 지자체, 기관·사회단체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특히 중국 진나라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무릉도원처럼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귀농·귀촌도 줄을 이었다.

전창호 무릉도원면장은 "살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면서 귀농·귀촌 인구가 계속 증가한다"라며 "더 많은 외지 사람이 이사 오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릉도원면 주민은 15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명칭 변경 1주년 및 제1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무릉도원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주최한 행사는 축하공연, 13개리 가을 풍경 드론 영상 상영,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3: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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