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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구의 진화…소목장 이수자 양석중 개인전

한국문화재재단 '철공예와 식문화'展

[양석중 작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인 양석중(53)이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개인전 '미래의 전통'을 연다.

박명배 소목장 보유자의 제자인 양석중은 2013년 '삼층장'으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받았고, 올해는 '강화반닫이'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전에서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한 실력파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상작 외에도 전통적 기법과 형식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프랑스 생테티엔 비엔날레에 출품한 와인 선반, 수묵 산수화처럼 보이는 먹감나무 목갑 등을 볼 수 있다.

작가는 "긴 세월에도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가구를 놓는 집과 가구에 넣을 물건이 변했으니 가구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주물장 보유자가 만든 가마솥.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 한국문화재재단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이음 전(展) - 철공예와 식문화'를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쇠를 녹여 도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주물장'(鑄物匠)의 작업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종훈을 비롯해 고보형, 류연희, 전용일 등 금속공예가와 조각가 17명이 제작한 가마솥, 냄비, 피자 오븐 등 작품 5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 작품은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통 철공예 지원에 사용된다.

총괄감독인 서도식 서울대 교수는 "철기 특유의 감성에 전통공예 기법을 불어넣은 작품으로 전시장을 꾸밀 것"이라며 "음식문화의 또 다른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4: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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