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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美상무 "미국시장 장점 사라진 TPP, 발효 어려울 것"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이 탈퇴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미국 시장이라는 장점이 없는 만큼 발효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NHK가 15일 보도했다.

로스 장관은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TPP 협상에 임하는) 각국에게 TPP의 진정한 매력은 미국의 큰 시장에 진입하기 쉽게 되는 것"이라며 "(미국이 탈퇴로) 그러한 매력이 없는 상황에서 TPP에 최종적으로 합의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TPP는 일본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정으로, 협정 체결에 적극적이던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입장을 바꿔 지난 1월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은 미국이 빠진 TPP를 추진해 최근 협정 내용에 대해 큰틀에서 합의를 본 바 있다.

로스 장관은 "다국간의 무역협정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며 각국과 양자간 무역협정을 추진할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교섭과 관련해 자동차 분야에서 관세를 없애는 조건으로 미국산 부품을 50% 이상 사용하는 하도록 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멕시코와 캐나다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TPP 참여국 각료급 회의(AFP=연합뉴스)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TPP 참여국 각료급 회의(AFP=연합뉴스)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14: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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