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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롯데홈쇼핑에 3억 요구' 보도는 명백한 허위"

답변하는 전병헌 정무수석
답변하는 전병헌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전병헌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이 지난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의사당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superdoo82@yna.co.kr
"재인가는 2015년 4월…5월에 만나 합의했다는 내용 사실과 달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2015년 5월에 강현구 당시 롯데홈쇼핑 대표를 만나 홈쇼핑 재승인을 지원하는 대신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원의 후원금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전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롯데홈쇼핑 재인가는 그해 4월 말에 이미 이뤄졌는데 5월에 만나 무슨 합의를 했다는 식의 보도는 기초적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수석은 '롯데 측이 재승인 담당 국회 상임위 간사인 전 수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비서관 윤문용 씨가 롯데 측과 주선한 만남에 응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영장실질심사 마친 조모씨
영장실질심사 마친 조모씨(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가 1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조씨는 전병헌 수석의 전 비서관인 윤모씨 등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가운데 1억1천만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mon@yna.co.kr

전 수석은 "당시 저는 국회 미방위 간사도 아니었다"면서 "이런 명백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비롯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20: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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