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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짐바브웨 대통령, 가택연금 상태라고 밝혀"

남아공 "짐바브웨 대통령, 가택연금 상태라고 밝혀"
남아공 "짐바브웨 대통령, 가택연금 상태라고 밝혀" (하라레 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쿠데타가 일어난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장갑차를 동원한 군인들이 교차로를 장악,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택에 갇혀 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ymarshal@yna.co.kr
"주마, 무가베와 통화"…"신변 이상없다고 말해"

쿠데타 상황 짐바브웨 거리에 배치된 장갑차량
쿠데타 상황 짐바브웨 거리에 배치된 장갑차량 [AF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군부가 정부를 장악한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가택연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제이컵) 주마 대통령이 무가베 대통령과 오늘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정부는 "무가베 대통령은 자택에 갇혀 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주마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의장인 주마 대통령도 TV 연설에서 짐바브웨 군부와 정부에 정치 교착상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요구하고, 진정과 자제를 촉구했다.

남아공 정부는 주마 대통령이 SADC 의장 권한으로 짐바브웨에 특사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 정부는 또 정보장관과 국방방관을 보낼 것이라고 공개했다.

'37년 집권' 짐바브웨 대통령과 부인
'37년 집권' 짐바브웨 대통령과 부인 [AFP=연합뉴스]

앞서 이날 짐바브웨 군부는 정부청사와 국영방송 등 주요 시설을 장악했다.

군부 대변인은 국영 TV를 통해 "대통령 주변의 범죄자를 겨냥"해 군대를 움직였다고 주장하면서, 정부 전복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군부는 "무가베 대통령과 가족은 안전하다"고 말해 대통령 부부의 신병을 확보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군부의 정부 장악은 짐바브웨에서 대통령직 부부승계 움직임이 구체화 하는 중에 일어났다.

대통령 부인 그레이스는 이달 5일 무가베 대통령에게 자신을 후계자로 지명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의 발언 이튿날 군부와 가까운 에머슨 음난가그와(75) 부통령이 돌연 경질됐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5 2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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