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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간사지 이야기·직업으로서의 문학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소설에 울고 웃다·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 간사지 이야기 = 최시한 작가의 새 연작소설이다.

1996년 '허생전을 읽는 시간', '구름 그림자' 등이 수록된 소설집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을 낸 이후 20여 년 만에 침묵을 깨고 새 작품을 냈다.

이번 소설에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 책 제목의 '간사지'는 간석지를 둑으로 막아 개간한 땅, 간척지를 말한다. 실제로 충남 보령의 이런 간사지 마을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자신의 가족과 이웃, 고향의 들판과 바다, 갯벌 등에 관한 이야기 14편을 이 책에 담았다.

문학과지성사. 193쪽. 1만2천원.

▲ 직업으로서의 문학 = 문학평론가와 번역가로 활동하는 조영일이 펴낸 문학에세이집이다.

저자는 "문학은 항상 직업이었을까?"라고 질문하며 문학이 직업으로서 명확히 인식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라고 지적한다. 즉, 이전에는 돈을 버는 것이 문학의 주된 목적이 아니었으며, 문학인들은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자 노력했으며 상품성과 문학성을 엄격히 구분했다는 것이다. 문학을 한다는 것과 생활을 한다는 것 사이의 거리를 성찰하며 문학적 자존심과 생계라는 현실 간의 균형을 가늠해보자고 제안한다.

도서출판b. 199쪽. 1만2천원.

▲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 인기 시인인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의 시와 짧은 글을 모은 책이다.

세 사람은 모두 EBS FM '시 콘서트'의 한 코너 '마음을 읽는 시 테라피'에 출연했다. 이 책에는 세 시인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들려주었거나 앞으로 들려줄 시와 글을 담았다.

미래타임즈. 192쪽. 1만3천원.

▲ 소설에 울고 웃다 = 한국근대문학관이 근현대문학 전시와 함께 기획해 출간한 책이다. 근대 계몽기 문학부터 1980년대까지 베스트셀러의 흐름을 보여준다.

시대별 베스트셀러 소설 24편의 희귀본 표지와 본문 페이지 사진이 담겨있다. 또 560만 부 이상 팔린 소설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와의 인터뷰도 실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세운 문학관이다.

홍시. 252쪽. 1만6천원.

▲ 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 = 새에덴교회 담임목사이자 시인인 소강석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펴낸 에세이다.

소 목사는 윤동주의 고향인 북간도 용정 명동촌을 시작으로 그가 머물던 일본의 릿쿄대학과 도시샤대학, 순국한 후쿠오카 감옥까지 발자취를 따라간다.

샘터. 176쪽. 1만3천원.

mi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7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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