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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최승호 사장 내정에 "긴급구제조치…정상화 힘써달라"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은 7일 MBC 해직 PD 출신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된 것과 관련, "MBC 노동조합이 장기간 파업을 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구제 조치의 차원으로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최 내정자는 시급하게 MBC 정상화에 힘써 달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다만 "일부에서는 방송계 '코드인사'가 아닌가 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며 "국회에 제출된 방송법 개정안대로 절차를 밟아 MBC 사장을 선임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MBC 사장에 내정된 최승호
MBC 사장에 내정된 최승호(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된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최종 면접을 마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superdoo82@yna.co.kr

그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제출한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차일피일 미룬다면 문재인 정부도 전임 박근혜 정부처럼 방송을 장악하려고 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법 개정 후 최 내정자는 재신임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7 19: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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