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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교도소에 '한국식 인성교육 학교' 개설

"맘 바뀌어야 재범 없어"…중범죄자 400명 선발해 3년 운영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국제청소년연합(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지난 6일(현지시간) 케냐 교정청(Kenya Prison Service)과 공동으로 한국식 인성교육을 통해 교도소 재소자를 변화시키는 교육기관인 인성교육 학교 및 신학교를 열었다.

IYF는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국내외 청소년 교류, 미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 국내에서 설립된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로 이미 인도, 필리핀, 아이티, 탄자니아 등 25개국의 교정청과 함께 재소자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와니니 키레리 케냐 교정청장은 이날 개교식에서 한국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소자들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YF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케냐 교정청은 교정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YF의 역할에 주목, 케냐 내 119개 모든 교도소 5만 명의 재소자에게 인성교육과 신학교육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IYF 인성 교육위원인 김기성 박사가 참석해 "재소자들이 수감생활 중 대부분 자신이 변화되었다고 착각하지만 출소하면 대다수가 다시 죄를 짓는다"라며 "재범을 하지 않기 위해선 마음에서부터 변화가 필요하고 꾸준히 다른 사람들로부터 가르침과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냐 중범죄자 수형 시설인 수도 나이로비 외곽의 카미티 교도소에서 남녀 재소자 400명을 우선 선발해 앞으로 3년간 운영될 이번 교육시설을 연 개교식에서는 기념식수, 한국문화 공연, 재소자 공연, 기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아울러 개최됐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6일(현지시간) 케냐 외곽 카미티 교도소에서 한국식 인성교육 학교 및 신학교 개교식을 했다[IYF 자료사진]

airtech-ken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08 0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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